#1,
뭐 근황이랄것까진 없지만,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이어온 감기때문에 줄곧 골골대고있었어요, 일이 없어서 다행이지 있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기침이 심하고 열도 심해서 신종 아니냐고 의심도 많이 받고 어지럽기도 하고 먹는것도 먹는것같지도 않고 계속 졸립고 내가 하는 말이 말이 되는건지 아닌지 나 조차도 알수없는 그런 상황의 연속이었어요, 아아 지금은 좀 나으니 괜찮아요, 왕자님의 와우금지령은 언제쯤이나 풀릴지 잘 모르겠어요.
실은, 지금 당장 왕자님이 보고싶어요,
#2.
첫눈오던날 기억나요? 어제인지 엊그제인지,, 전 기억이 잘,,,ㅠ 아아 아무래도 화요일이었던듯,, 점심때 마구마구 자다가 왕자님의 문자도 못보고 걸려온 전화도 비몽사몽간에 받아서 대충 끊고보니 눈은 온데간데 없... 뭐 펑펑 왔다며 그런건 난 보지 못했으니 무효라구!!! 하고 있는데.. 아아 몸이 정말 안좋았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왕자님에게 전화가 걸려왔어요, 아무래도 첫눈온날이니까 함께 있고 싶었나봐요, 그런 왕자님 속도 모르고 집 앞까지 달려온 왕자님에게 아픈 얼굴만 잔뜩 보여주고 이것 저것 권하는 왕자님에게 미안할 정도로 뭐 하나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쓰러져 잤어요, 미안, 올해 첫눈의 기억이 안좋네요, 우리 같이 보고 같이 있을때 내린 눈을 첫눈이라고 해요, 첫눈이 뭐가 중요해요, 그렇게 따지면 저기 저 강원도에 눈왔을때 아싸리 하고 뛰었어야지, 우리 둘이 같이 맞는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왕자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아요 >_<, 자 아직 우리에겐 첫눈- 안온겁니다?!
#3.
난 그동안 큰 걱정 한번도 안시킨 착한 여자친구였으니까 아팠을때 마구마구 걱정시킬거라고 호언 장담 했음. 그러자마자 바로 떨어진 와우금지령 연장, 이상해 이거, 지금 나 벌받는거야?
(울거야, 으아앙 ㅠㅠ)
#4.
집안 내부 공사로 인해 집에 하얀 돌가루가 수북히- 아프고 속상하고 짜증나고 분해서 엉엉 울다가 엄마한테 걸려온 전화로 아픈것만 된통 걸리고 그래서 어제, 엄마가 서울에 급하게 올라옴. 12시부터 5시 조금 넘는 시각까지 엄마랑 연락이 안되었었는데 헐, 그 5시간 넘는 시간동안 있는대로 대청소한듯, 엄마 미안해,,,ㅠㅠ 퇴근하고 부랴부랴 집에가는데 중간쯤 가자 엄마가 대전가야한다며 오면 밥 차려먹으라고..ㅠㅠ 갑자기 눈물이 뚝뚝 떨어지면서[엄마 가지마 나 30분이면 도착하니까 나 보고가 엉엉엉] 해버렸다, 아 부끄럽네-_- 사람도 많았는데..-_- 근데 정말 엄마가 간다니까 막 더 아픈거같고 더 속상하고 더 서러워서 울게되더라구..흐음.. 언제 철들려나.. 집에가자마자 부츠 벗어던지고 엄마 발밑에 매달려서 낑낑댔음, 집은 따듯하고 맛있는 냄새나고(약냄새도 나고 엉엉) 건조하지 않고 밝고 좋았다, 아우 집에 사람이 있으니 좋다, 아니다, 집에 엄마가 있으니 좋은거다 에헤헤헤
#5.
지금 엄마가 끓여준 생강+도라지+배즙을 먹고있는데 맵다, 목이 화끈거린다, 아 그래도 시원하고 좋아(응?) 엄마 다음엔 좀만 더 달게 해주면 안될까. 생강 매워..ㅠ
#6.
댕은 어쩌먼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게 될거라며 기뻐한다, 댕이 설레여하니까 나도 좋다, 근데 제발 댕,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렸다는걸 그렇게 티내고 다녀야겠어? 여자사람 처음보니 응? 나도 여자사람이거든? 나랑 있을때처럼만 하란말야 이자식아!!!!!!!!!!!!!!!!!!!!!
#7.
흥, 댕처럼 어리버리하던 선배는 의외로 수월하게 해결했다. 얼 왠일 아저씨, 뭐 밤에 뜬금없이 전화해서 [날 어디다 팔아넘기려는 속셈이냐 크르르르르] 거리긴 했지만, 이봐요 선배, 난 그 아가씨에게[사람을 물거나 해칠지도몰라요] 라는 주의사항을 안 알려준게 아직도 마음에 걸려요 -_-, 선배는 제발, 나한테 한것처럼 그 아가씨에게 그러지 말길, 제발, 플리즈!!!
#8,
아 무슨 말이 이렇게 많아지지..=ㅅ= 군것질이 땡긴다. 아이스크림은 안먹고 싶고 주스도 안먹고 싶은데 이상하게 과자나 초코바른 과자 빵 이런게 땡긴다 살찌려나 왜이러지 -ㅅ- 아니 뭐 난 아침을 안먹은것도 아닌데 머 이리 먹고싶은게 마구마구 생각나는지...@_@ 근데 귀찮아서 지금 요러고 앉아있는 중,,,우헤헤헤헤

덧글
그냥 눈오는날 나가서 굴러버려!!!!!
댕글댕글 굴러서 눈곰이되는거야!!!
지금 감기 간신히 나아가는 중이랍니다 ㅠ
여기서 레카님의 두배로 걸리면..
......아 회사를 쉴수 있게 되는건가요 +_+(꺄올)
설마 정말 아픈거 아니죠???
금욜날 조퇴했어요 갑자기 열이 올라서 ^^
지금은 생생하답니다 >_</
음...... 우연이겠죠?????????^_^
저도 알수없는 성격을 가진 복잡 미묘한 생명체로
아-라고 말해도 어- 라고 해석할줄 아는 ...=_=
그리고 역시 아프면 사람 체온이 마구마구 그리워지죠. 역시 집에 사람이 있어서 퇴근하고 오면 반짝반짝 따끈따끈한 장소로 맞이해주는 게 행복인 거 같아요. (그러니까 우렁각시를 데려와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생강+도라지+배는 기침에 좋은데- 혹시 기침이 심하신가요;;;;
아아 정말이지 집에 갔는데 엄마가 와서 좋았어요..헤헤
우렁각지말고 주인님을 앉혀놓으심이...키키
기침 심해요, 어찌 생강+도라지+배로 알아채신건가요..ㅎㄷㄷ
기침에 열나고 밥도 안 넘어가면 배껍질을 깎아서 속을 파고 그 안에 꿀을 넣고 은근한 불에 푹 고아서 먹으면 영양만점 감기약이 된다지요. (게다가 달아요!)
기침이 감기 증세 중에서 제일 오래가는 거 같아요. 기침 심하면 온몸이 다 아플텐데... 어서 나으시길. ;ㅅ;
아아.. 코도 안나오고 목도 괜찮은데 기침만 심해서..ㅠ
기침할때마다 머리가 띵띵 울리고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은 좀 나아졌으니 다행...ㅠㅠ
입맛이 통 없어하고, 입안이 쓰다더니 슬슬 먹는게 땡기네.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게 아닐까? 에너지가 필요하니까 단게 땡기는 거고. 점심 먹고 오면서 군것질거리도 챙겨와~
점심먹고 초코바도 먹고 좋았는데
댕때문에 촉이 바짝바짝 서네요
댕 이자식이..-_- (이글이글)
나는 오늘도 길거리 포장마차의 군것질 거리와..
딸기우유, 세모난 커피우유의 유혹과 싸우고 있다..
크르릉..
난 왠지 땡기는 칼국수!
왠지 칼국수!!!
(어째서..)
푹 쉬세요....
와우보다는 건강입니다..
건강해져야지 왕자님 하고도 마구 마구 놀수 있지요....>^^<
빨리 나으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빨리 건강해져야겠어요..
아니 그보다 어렸을땐 이정도 감기 며칠도 안가서 바로 나았는데
이번엔 오래가는거 보니..늙긴 늙었나보구나..하고있어요.ㅠ
쵸코 바른 과자 빵하면 그 편의점에서 `세느`라는 오예스계열
쵸코과자빵이 있는데 밀크크림이라 맛있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크기는 오뜨급인데 칼로리는 조금 낮아요.
한봉지 먹었다가, 한박스 다먹을것 같아서 못먹겠더라구요.
이젠 총감량이 22kg가까이 되다보니까 예전엔 아예 안건드리던 음식들을
한두번 입에 대니까 정줄놓기 쉽상인것 같아요.
신제품이라고 저걸 편의점에서 사먹어볼까...`아저씨, 이거 얼마죠?` 이럽니다(...)
그나저나, 저는 크리스마스, 연말에 무려 야간근무라 어쩔수 없이 혼자있게 생겼네요.
빨리 시간을 보낼 게임들을 찾으러 가야할듯:()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겠더라구요..ㅠ
아아 22Kg 감량이라니! (몸무게에 예민한)
부러워요,,ㅠ 슬슬 저도 다시 다이어트 해볼까해요 (응?!)
세느 +_+ 기억해 두겠어요 완전 크리미하고 달달한거 사랑하거든요...ㅠ
크리스마스와 연말은,,,쿠쿠
목요일부터 쉬기 시작하니 괜찮을거여요 +_+
하드도 그렇고 얼왕도 그렇고 이제 당분간은 바쁘실거잖아요!!! 꺄하